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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국가재난정보센터 국민행동요령-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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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07 14:37 조회6,5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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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봄의 불청객 황사
       
국가재난정보센터 국민행동요령-황사

[영상 스크립트](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차소리)
방송 : 봄철의 불청객 ´황사´
오늘 전국적으로 강한 황사현상이 나타나는데 미세먼지 최고 농도가 세 제곱미터당 천 마이크로 그램
이상으로 관측되었습니다.

아버지 : 아,황사때문에 그런지 목이 따가운 것 같아.

어머니 : 아휴 마스크 꼭 쓰고 다니세요.

할머니 : 아휴 오늘 황사는 정말 대단하더라고... 집 앞에 산도 안보이고...

아버지 : 이번 기회에 황사에 대해서 공부 좀 해야겠어요. 해마다 봄철의 불청객인 황사를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봐야겠어요.
황사 현상은 봄철 중국대륙이 건조해지면서 고비사막, 타클라마칸사막과 몽골의 삼각지대 및
황하산류지대의 흙먼지가 편서풍에 실려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것입니다.
최근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최근 5년간 연 평균 8.2일로 황사발생 빈도가 높아졌어요

아이 : 오늘 학교에서도 황사에 대해서 배웠는데요.
황사가 한번 발생하면 동아시아 상공에 떠도는 미세먼지가 약 100만톤이나 된대요.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 쌓이는 먼지는 15톤 트럭 4,000에서 5,000대 분량인
46,000에서 86,000톤정도나 된대요. 정말 어마어마하죠?

어머니 : 그렇구나~ 하지만 요즘 황사는 단순한 모래바람이 아니라서 걱정이예요.
중국 공업지역의 유해물질을 많이 함유한 채 우리나라로 오기 때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다는 군요. 지난 2006년 4월 8일에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준 황사의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환경부 자료를 보면 서울의 경우 철 농도가 세 제곱미터당 35.1603 마이크로그램으로
작년 평균에 비해 12배 높았고, 망간 농도도 세 제곱미터당 1.0880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상시보다 9배 가량 높았다고 해요. 다른 대도시도 중금속 농도가 굉장히 높아졌다고 해요

아버지 : 그날 황사는 중국 고비사막에서 생긴 뒤 베이징과 다렌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인구증가와 공업화로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 산화물과 황 산화물 배출이 심각한 지역이라는군요
인화대학교 황사연구팀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황사의 주 성분 중 하나인 탄산칼슘이 질소 산화물이나
황 산화물과 결합한 뒤 서해를 지나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질산칼슘이나 황산칼슘으로 변한다고 하는군요

할머니 : 그런데 황사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때 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도 미세먼지가 많다고 조심해야한다던데?

아버지 : 맞아요. 2006년 4월 8일에 기상청에서는 새벽1시 반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했지만 연구팀 자료에 따르면
평상시 세 제곱미터당 500만개이던 극미세먼지 입자가 발표 전날인 7일 낮 12시 경에는 세 제곱미터당
800만개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극미세먼지는 이후 더욱 급증해서 황사주의보 발령 한시간반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가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이 섞인 극미세먼지는 마스크를 써도
걸러지지 않고 폐에 흡수되는 아주 작은 먼지라고 합니다.

할머니 : 황사의 미세먼지때문에 천식이나 기관지염의 발병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한다는구나.
그리고 눈으로 들어가서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같은 병에도 걸리고 말이야.
아마 식물 성장에도 장애를 줄거야

어머니 : 일단 집안 환기를 제대로 시킬 수도 없고, 빨래에 먼지가 많이 묻어서 널어놓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안개 낀 것처럼 가시거리도 짧아서 비행기 이착륙에도 지장을 받는다고 하던데요.

아버지 : 반도체나 자동차와 같은 정밀기기 생산에 차질을 줄 수 있구요.

아이 : 하지만 황사가 나쁜 영향만 주는 것은 아니래요.
황사비는 염기성을 띠는데 산성을 띠는 우리나라 토양을 중화시켜주기도 하고
해양 플랑크톤에 무기염류를 줘서 생물학적 생산성을 높이기도 한대요.

아버지 : 행동이가 제법이구나. 그런데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중국 내륙에 사막이 점점 늘어나서
황사의 피해도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어머니 :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중국 사막 지역에 나무심기 행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요.

아버지 : 사막 지역이 중국 면적의 15%가 넘기 때문에 사막 지역 전체에 방풍림을 조성하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해요. 하지만 녹화사업을 통한 방품림 조성이 황사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군요.
여러 분야에서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원본 URL : http://www.nyj.go.kr/main/nyjcl/06_02.jsp?bid=np_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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