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중소기업 경영대상-유청시스템]

재수주율 95%...맞춤형 공동주택 관리 명성

오철수 기자
2016-12-15 16:10:01

[2016 중소기업 경영대상-유청시스템]

재수주율 95%...맞춤형 공동주택 관리 명성
강원주 유청시스템 대표

서울 송파구에 있는 유청시스템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맞춤형 종합관리 시스템으로 발주업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본동에 있는 유청시스템(대표 강원주·사진)은 집합건물과 공동주택 종합관리전문기업이다. 지난 1990년 설립된 유청시스템은 재수주율 95%라는 놀라운 기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청담동 고급빌라촌에서만 30곳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차별화된 서비스가 강점인 기업이다.

이는 2012년 영국대사관으로부터 우수관리업체 감사패를 수상한 이력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저가 수주로 회사의 경쟁력을 저하하는 대신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이어온 덕분이다.

직원 채용시 3단계 심층 면접을 시행할 정도 양질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차별화된 교육관리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직능별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경비원과 미화원에 대한 친절교육과 입주민 응대 요령 등의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150여개의 현장 중 10년 넘은 고객이 70%가 넘을 정도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신규 사업장 역시 대부분 기존 고객의 소개를 통해 인연을 맺어가는 경우다.

대표이사를 필두로 본사 핵심임원 대부분이 건물종합관리 전문가 출신으로 철저히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온 노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다.

강원주 유청시스템 대표는 “고객만족과 고객자산 가치 극대화를 위해 전문화된 조직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맞춤형 종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